배론성지 - 최양업신부의 혼이 서려 있는 곳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배론성지
천주교 교인들에게는 한번 꼭 둘러보고 싶은 곳이다.
최양업신부를 모시고 있는 천주교의 성지이며, 우리 역사에 나오는 황사영백서 사건의 현장이기도 하다.
비록 천주교인이 아니라도 잠시만이라도 엄숙하게 성지의 모습을 보시기 바란다.
비가 온 뒤의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차안에서 구름 모습을 찍어 보았다.
배론성지 표지석
배론성자 압구
배론성지의 이정표
예수 그리스도상
성모 마리아상
최양업신부 동상
이정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이야기하는 14개의 동판(십자가의 길)
최양업(도마)신부의 묘
겟세마니동산
배론신학교(복원) 모습
황사영백서를 쓴 토굴과 백서(물론 모조)
천주교에서는 황사영을 순교자로 부르지만 개인적으로 황사영은 외세에 의존하여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한 매국노라고 생각한다.
배론성지 주변의 모습
최양업신부를 기려 만든 조각공운 - 신부의 일생이 그려져 있다.
최양업신부 기념 성당
인생의 여정을 생각하게 하는 도형
배론성지는 2001년 3월 2일 충청북도기념물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재단법인 천주교원주교구에서 소유, 관리한다. ‘배론’은 이곳의 지형이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천주교 박해시대의 교우촌으로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黃嗣永:1775∼1801)이 머무르며 백서(帛書)를 썼던 토굴과 최양업(崔良業:1821∼1861) 신부의 묘가 있으며, 성 요셉 신학교가 세워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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