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조망공원 - 한눈에 보는 지리산 전경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장엄하고 웅장한 지리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내 눈으로 지리산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한 것은 나의 무지이었으리라. 장엄한 지리산이 한눈 안에 펼쳐지는 모습을 보고 넋을 잃었다는 것이 맞으리라. 시원한 바람과 풍경이 온 몸을 지나갔다. 눈앞에 거침이 없는 지리산 자락이 일망무제로 펼쳔졌다.
중봉, 하봉, 그리고 천왕봉, 제석봉, 장터목, 세석, 칠선계곡, 한신계곡, 그리고 무수한 봉우리들, 또 반야봉까지 그 긴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오는 감흥을 나는 즐기고 또 즐겼다.
제법 많이 지리산을 오르고 그 속에서 땀을 흘리며 걸으면서 여러 생각도 하고, 산중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눈길을 걷기도 했으나 지리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는 못햇다. 너무나 큰 산이기에........
하지만 이 산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를 내가 모르고 있었음은 나의 무지라 또 다시 나의 무지함만을 느낀다.
자 말이 무엇이 필요하랴? 지리산의 장엄한 모습을 한눈에 보시기 바랍니다.
장엄한 지리산 전경(하봉에서 반야봉까지)
지리산 능선
선현들의 지리산 찬가 (위로부터 강희맹의 '내고향' 최익현의 '천왕봉' 문동도의 '지리산' 벽송인 배구한 원응 스님의 '천왕봉상조경장관음' 이다)
지리산 마고할미상
지리산 인근 마을의 평안을 비는 장승들
지리산 조망안내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지리산 맑고 푸른 하늘이 더욱 선명하다.
천왕봉을 중심으로 크게 찍은 모습
끝없이 펼쳐지는 능선과 봉우리 그리고 계곡들
지리산의 여러 모습
지리산 조망공원 장승들
천왕봉 위에 피어 있는 하얀 구름
지리산 그 장엄함
지리산 긴 줄기를 끊어서 찍어 보았다.
전체를 네번 나누어 찍고 다시 연결해 보았다.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조금 올라온 모퉁이에서 본 지리산(조망공원에서보다 더 푸근하게 보이는 것은 나만의 느낌일까?)
지리산은 주변이 8백리에 걸쳐 있다고 한다.
그리고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세개 도와 수 많은 군들이 함께 그 자락을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거대한 산이다. 그래서 그 전경을 보는 것은 거의 무리다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한눈에 그 모습을 보니 감동 그 자체였다.
이 산의 광경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의 지리산제일문을 지나면 볼 수 있다. 조망공원에 있는 정자 위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며 그 장엄함에 넋을 잃고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한 즐거움이리라.
시원하게 부는 산 바람에 더위를 씻어 보내며 자연의 모습에 경탄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음도 보잘 것 없는 우리 인간에게 주어지는 즐거움이다.
찾아가는 길은 경상남도 함양에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함양읍에서 마천쪽으로 가다가 유명한 오도재길을 지나 지리산제일문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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