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 - 사람이 시원한 숲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함양 상림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숲이다.
그러나 천년도 더 되었기에 이제는 완전히 자연의 숲이 되었다.
상림 숲속의 연꽃밭은 만개할 때에는 무지 아름딥다.
그러나 많이 부족한 연꽃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연꽃보다 가끔 하나씩 핀 연꽃의 자태가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상림 숲길을 조용히 걸으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것도 한 멋이라 할 것이다.
함양 상림 표지석 : 천연기념물 154호이다
상림 주변을 흐르는 하천 : 제법 크고 물이 많다.
함양 상림 설명판
상림 입구에 있는 척화비 : 예전에는 척화비가 많이 보였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져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석산(꽃 무릇) : 꽃이 보이지 않는다.
맥문동
이름 모르는 꽃
사랑나무 : 연리목
야생화
이름을 잊어 버린 꽃들
지금부터는 함양 상림의 자랑 연꽃 단지의 여러 모습을 감상하자.
때가 잘 맞지 않아 활짝 연꽃 단지를 꽉 채운 연꽃은 볼 수 없었으나 드문드문 피어 있는 백련과 홍연의 아름다운 자태를 즐기자.
끝없이 펼쳐진 연꽃 단지
수줍게 피어 있는 백련
홍련의 수줍은 자태
낙화영설
자옥련
무비연
분천대
여러 연꽃들
동차연
어산홍연
연못에 있는 여러 식물과 연들...
돌다리
넓게 보는 연못의 모습
창포
점액장
돌다리의 모습
홍연의 여러 모습
우렁이 농법
금가람백련
심청백련
이팝나무
속이 텅빈 이팝나무의 속 부분 : 속이 비어 있으나 이팝나무는 잘 자라고 있다.
연꽃을 찍다가 우연히 연꽃 사이에서 날아 오르는 새를 찍었다.
무슨 새일까... 동,식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백련이 피어 있는 연못
식용홍련
청결한 자태의 백련
추억의 물레방아
상림 숲길
상림 숲 개울에 앉아 있는 물새의 모습
상림숲길
상림숲 개울의 돌다리
상림숲에 사는 우리 토종 다람쥐
사랑나무 연리목
배롱나무
상림 가는 길에 있는 느티나무
학사루 뒤의 배롱나무
학사루의 여러 모습
함양 상림은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잠시만 생활의 여유를 얻고 싶을 때 혼자서도 숲길을 거닐며 숲에 있는 온갖 생명체와 함께 호흡해 보라.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낄 것이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사람이 만든 인공의 숲이 세월이흘러 자연이 되어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 오는 모습을 보며 자연과 인공릐 경계가 어디인가를 다시 생각나게 한다.
함양 상림숲은 우리에게 여유로움과 자유로움, 그리고 한가하게 자신을 즐기는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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