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코스모스 축제 - 2010년의 모습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2010년 북천 코스모스 축제
2010년은 가뭄이 심해서 코스모스도 메밀꽃도 제 자태를 나타내지 못했다.
더군다나 코스모스를 심은 면적도 적어서 제대로 된 축제의 장이 마련되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주변의 한적한 마을의 모습과 마을 안의 고요한 길을 걷은 것이 다행이었다.
북천으로 가는 기차여행의 출발지 : 사상역(기차를 타는 낭만을 즐기는 것이 좋다)
그러나 축제 기간의 기차는 필히 예약을 해야 한다.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야 할 들이 .......
듬성듬성 피어 있는 코스모스
축제를 알리는 입간판
행사장 주변의 코스모스
코스모스를 심지 않고 벼를 심어 벼 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
축제장을 지나면 나타나는 마을의 한적한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
축제장을 하얗게 물들이고 있는 메밀
축제장의 다른 볼 거리 : 희귀한 박넝쿨
축제장에 핀 해바라기
또 다른 볼 거리 : 메조
곳곳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 : 다른 해와 비교해 좀 부족하다.
청명한 가을 하늘
북천역 주변의 모습
북천역에서의 아내
나와 아내
북천역 전경
2010년의 북천 코스모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항상 기대한만큼 충족되지 않는 것이 자연이라 생각하고 아쉽지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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