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코스모스 축제 - 2011년 화사한 가을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2011년 북천의 화사함
해마다 가을이 되면 북천으로 향한다.
넓은 가을 들녁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와 메밀, 그리고 여러 가지 가을 꽃들이 나의 눈을 정화시켜 주고 마음도 맑게 해 주기 때문이다.
작년(2010)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또 다시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북천으로 향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활짝 핀 코스모스들
올해는 또 풍접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했다.
메밀도 올해는 하얗게 피어 가슴을 맑게 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축제 : 피노키오 인형이 아이들을 즐겁게 하고 우리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다.
행사장을 확장하면서 맑은 시내도 보인다.
코스모스와 메밀꽃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꽃들을 심어 단조로움을 벗어나고 눈을 즐겁게 한다.
하얗게 핀 메밀 - 이효석은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하다고 말했다.
행사장 주변의 여러 모습
2011년부터 영역을 확장하여 북천역 뒤에도 벼와 코스모스를 어울리게 꾸며 놓았다.
북천역에서의 아내
나
북천역의 코스모스 - 항상 말하지만 코스모스가 활짝 핀 북천역은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다.
2010년에는 많이 실망했으나 2011년의 북천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모습이었다.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메밀과 여러 꽃들의 향연, 그리고 벼와 코스모스의 조화 등이 나의 눈을 즐겁게 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궁금해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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