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산 탐방 8(소릿길1 -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이번 여정의 마지막을 국립무형유산원 탐방으로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기보다 택시를 타고 갔다. 이번 여행에서는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핑계로 나의 특기를 살리지 못하고 탹시를 여러 번 탔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동서학동)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유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34조(직무)에 의하면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유산의 보존ㆍ전승을 위한 공연ㆍ전시 및 교육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되어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인류의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무형유산 복합행정기관이다. 무형유산 전시, 공연, 교육 등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는 한편, 국내·외 교류협력 등 무형유산의 활용 및 지원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 다양한 주제들로 꾸며진 기획전시실,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 해외 무형유산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국제회의장, 무형유산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 등 분야별 특성에 맞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내가 찾아다니는 유산들에 비하면 현대화된 건물을 볼 수 있고 그 안에 전시된 여러 전시물이나 무형유산의 창작마당이나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적지를 탐방하는 것과는 다르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입석




무형유산원의 여러 건물




무형유산원 광장








전시실이 모습



무형유산원의 전경
옛날의 유적지를 주로 탐방하는 나에게는 조금은 실망스러운 곳이었다. 하지만 무형유산을 눈으로 보는 유형유산과는 비교할 수는 없기에 이런 곳도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시간을 잘 맞추어 왔다면 공연이라도 볼 수 있었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발길을 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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