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鶴)의 오딧세이(Odyssey)

담양 메타세쿼이어길 - 하늘로 치솟은나무들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

 하늘로 치솟은 나무들은 신록을 자랑하고 우뚝 서 있었다.

 

 나무들 사이의 흙길은 혼자서도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도 좋은 길이다.

혼자서는 자신을 돌아 보며 걷고, 둘이서는 서로를 이야기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은 길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길을 걸어 보자.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길을........

 

 

메타세쿼이어길 표지판 : 기존의 길을 확장하여 새로 시작ㅎ는 길을 만들고 있다.

 

 

 

 

 

 

 

 

새로 길을 정비하고 있기에 사람들이 거의 없어 한적했다.

그러나 하늘로 쭉쭉 뻗은 나무들은 굳은 기상을 자랑하고 있다.

 

 

전에부터 있는 메타세쿼이길의 시작 표지판

 

 

 

 

길가에 철쭉이 망울을 맺어 붉은 기운이 환하다.

 

 

1박 2일의 촬영지임을 나타내는 표지판

 

 

 

중간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휴식처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나타내는 죽세공품

 

 

 

 

가랑비가 내리는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

 

 

길가 중간에 핀 개나리

 

 

 

 

 

 

 

 

 

 

 

중간에 마련된 장승 공원 - 가까이 가 보면 대단히 재미있을 것 같다.

어린 아이의 동화 갈은 천진한 모습과 내용의 장승이다.

 

 메타세쿼이어길은 여러 가지의 유사한 명칭으로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담양시에서 길 입구에 표지한 표지판의 길 이름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