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鶴)의 오딧세이(Odyssey)

화천 산천어 축제 - 겨울여행의 별미(2012. 01. 13)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

겨울 축제의 백미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 축제를 다녀 왔다.
강을 막고 인공적으로 얼려서 산천어를 풀어 놓고 잡는 축제다.
잡아도 좋고 못 잡아도 괜찮은 축제였다.

겨울 산천어의 맛은 별미라고 해도 좋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바다 고기와는 색다른 맛의 풍미를 느낄 것이다.
 한번쯤은 어린 자식들과 가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주의: 산천어 낚시는 반드시 인터넷 예약을 하든지 혹은 아침 일찍 가야 순서가 된다.
        그렁지 않으면 구경만 하고 산천어는 그냥 사서 먹으면 된다.





-산천어 축제장의 저녁







-화천읍을 수 놓은 산천어 등








- 산천어 낚시장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모습
  제법 잘 잡힌다. 그러나 일인당 3마리만 가져 갈 수 있다.





- 주변의 여러 시설물들
  다양한 놀이 도구들이 있으니 꼭 고기를 잡지 않아도 된다.














- 아주 차가운 물에서 산천어 맨손으로 잡기에 참가한 사람들. 보고 있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차가운 물이다.







-주변의 여러 모습






- 축제장에서 빠지지 않는 각설이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