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 어린 시절로 돌아 간 시간 여행(2012. 01. 14)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화천 산천어 축제를 구경하고 춘천으로 내려왔다.
춘천의 먹거리 닭갈비골목의 모습을 보시고 꼭 한 번 가서 먹어 보시라. 정말 맛있다.
춘천에는 여러 닭갈비 골목이 있으나 명동 닭갈비 골목이 나에게는 가장 좋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뜻밖에 얼어 붙은 공지턴에서 타임 캡슐을 타고 먼 과거로 다시 돌아 갔다.
어릴 때의 놀이 기구가 공지천 얼음 위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정말 유쾌한 한 때였다.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 춘천의 가장 번화가에 자리잡았다.
공지천에 본 얼음 썰매
어릴 때 타던 아련한 기억이 새로워 썰매를 한껏 지쳐 보았다.
공지천에서 빙어를 잡고 있는 마을 사람들
공지천에서 썰매와 함께 만난 얼음 팽이치기
정말로 언제 쳐 보았던 것인지 기억도 아물한 놀이다.
공지천의 오리. 추위에 떨고 있는 것 같아 아련했다.
'鶴이 날아 갔던 곳들 > 발따라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산반도(한국의 채석강)와 능가산 내소사 - 숨어 있는 아름다움 (0) | 2012.04.06 |
---|---|
전통과 예술의 고장 - 전주 (0) | 2012.04.06 |
화천 산천어 축제 - 겨울여행의 별미(2012. 01. 13) (0) | 2012.03.24 |
부산 광복동 빛의 축제 -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 (1) | 2012.03.24 |
제주도 우도 - 고요한 정적의 섬 (0) | 2012.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