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땀꼭 3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계속해서 땀꼭 응오동 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 드린다.
베트남 여인이 발로 노를 젓는 삼판을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가 다시 원 위치로 내려오면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른 멋이 있다. 올라가면서 통과하였던 세개의 동굴을 이번에는 꺼꾸로 다시 통과한다. 똑 같은 경치이지만 보는 각도가 180도로 다르기 때문에 다른 풍경같이 느껴진다.
강이 그렇게 깊지 않기에 현지인들이 강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조개류를 채취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아마도 강에서 조개를 채취하는 듯한 현지인
올라갈 때 통과한 두번째 동굴
숲의 터널을 통과하는 삼판들
유유히 흐르는 응오동강의 풍경
강안의 기묘하게 깍인 암석 풍경
곳곳에서 보이는 물새와 그물들
삼판을 타고 경치를 즐기는 관광객들
올라올 때 첫째 동굴을 통과하는 삼판들
응오동강의 아름다운 암석들
응오동강의 여러 풍경
응오동강의 유람을 마치고 다시 하노이로 돌라와 시내를 배회하면서 거리의 낭만을 즐겼다.
내가 항상 생각하는 여행이란 아름다운 경치를보는 것, 옛날의 문명의 흔적을 보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함께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이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그러면 어디에서든지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것이 여행에서 얻는 즐거움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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