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鶴)의 오딧세이(Odyssey)

표충사 - 사명대사의 혼이 어린 곳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

 밀양의 표충사는 호국의 혼이 서린 곳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훈()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이 있는 절이다.

 

표충사에 대한 절 소개는 여러 곳에 있기에 생략한다.

 

 작년 가을에 밀양댐 주변으로 갔다가 표충사를 다녀오고 글을 쓴다는 것이 차일 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글과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 봄이지만 재약산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아름답게 빛나는 표충사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 생각이 되어 지금 글을 올린다.

 

 또 표충사 입구에는 많은 음식점이 즐비하게 있어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도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도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이 더 큰 장점이다.

 

 

표충사 대광전

 

 

 

 

 

 

멀리서 바라보는 밀양댐의 모습 - 유유히 흐르는 물이 조용히 비친다.

 

 

 

 

 

표충사입구에서 보는 표충사 뒷산

 

 

 

 

  

 

 

맑은 물이 깨끗하게 흐르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깨끗하게 가지며 살기를 빈다.

 

 

 

절로 올라가는 길에 단풍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표충사 일주문

 

 

 

 

표충사 너른 마당

 

 

뒷산의 단풍든 모습

 

 

사천왕문

 

 

 

 

 

  

 

절간의 담에 가을이 물들어 있다.

 

 

 

 

 

가을이 물든 재약산의 모습

 

 

 

대광전의 아름다운 모습

 

 

범종루의 모습

 

 

 

 

 

 

 

 

표충사의 여러 모습

 

 

 

 

 

절 담과 단청의 아름다움

 

 

 

 

 

 

 

 

절간 풍경과 재약산의 아름다운 단풍의 모습

 

 

 

 

표충사 삼층석탑

 

 

 

 

경내의 모습

 

 

 

 

 

 

 

절 입구의 아름다운 길

 

 

 표충사는 부산 근교에 있어 가기도 편하다.

 

 옛부터 이름난 사찰로 많은 관광객들이 절을 구경하기도 하고 영남 알프스의 한 자락인 재약산을 오르기 위해 찾기도 한다.

 

 언제이던가. 12월에 무심코 재약산에 올랐다가 눈을 맞아 고생을 하기도 한 기억이 새롭게 나기도 했다. 그 때는 산에 올라갈 준비도 전혀 하지 않고 표충사를 갔다가 함께 간 사람들의 권유로 산을 어랐다가 첫눈을 맞이하여 기쁘기도 했지만 고생을 무지하였다.

 

 제 계절에 다시 표충사를 친구들과 함께 갈 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