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태종대 - 탁 트인 바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 내 가슴을 씻어준다.
부산 태종대는 너무 잘 알려진 명소이다.
탁 트인 바다가 하루 하루의 삶에 찌든 우리의 가슴을 활짝 열어주며 시원하게 부는 바다 바람은 우리 가슴과 머리를 깨끗하게 씻어 준다.
태종대는 차량 통행을 금지한 관광지로 약 5km되는 도로를 일주하면서 중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는 유원지다. 바다와 맞붙어 형성된 여러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해안의 절벽의 모습에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광경을 엿볼 수 있다.
또 중간의 등대를 내려 가면 펼쳐지는 암벽은 아찔하면서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암벽이 펼치는 아름다운 모습도 장관이다.
또 일주 유람차가 있어 걷기가 힘들거나 어린 아이를 동행한 사람은 이 유람차를 타는 것도 한 가지 재미라 할 수 있다.
사족으로 덧붙이면 태종대 일원에서 출발하여 부산 앞 바다를 유람하는 유람선을 한 번 타는 것도 색다른 재미링 것이다.
아름다운 태종대의 풍경을 감상하시기 바란다.
태종대의 비경 : 신선바위와 망부석
입구의 다누비 승강장과 태종대 일대 안내도
유람선 타는 곳 내려가는 길
유람선 타는 곳의 오른쪽과 왼쪽의 풍경
위에서 보는 유명한 자갈마당의 전경
자갈마당에 펼쳐져 있는 자갈들과 마당의 여러 풍경들
태종대 앞을 한바퀴 도는 유람선의 모습 : 날이 좋으면 꼭 한번 타 보시기를......
일주 도로 위에서 바라보는 자갈마당의 전경
일주 도로를 걷다 보면 만나는 구명사의 모습
운행중인 다누비 전동차
남항조망지 표지와 남항의 전경
제법 울창한 태종대 수림
태종대 앞바다의 모습
태종대 설명과 전망대와 모자상
태종대 등대와 등대에서 보는 신선바위와 망부석 : 타지에서 온 관람객들은 이 비경을 놓치고 등대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꼭 내려 가 보시기를 바랍니다. 보지 않으면 후회할 비경을 볼 것이다.
신선바위와 망부석의 절경은 아래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등대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해산물을 파는 곳이 있다. 그 곳에서 보는 해변의 광경
등대에서 내려가면 오른쪽에 펼쳐지는 절경 : 신선바위와 망부석 주변의 암반이 절경이다. 이 신선바위는 예전에는 자살바위라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비관하여 이 바위에서 바다로 몸을 던졌기 때문이다. 언제 이 바위의 이름이 바뀌었는지.......
공룡의 자취 : 발톱의 흔적이라 함
신선바위 중간에서 보는 태종대 등대
공룡발자국
망부석
넓게 펼쳐진 신선바위 주변의 풍경
망부석 아래 암벽에 자연스럽게 새겨져 있는 무늬. 공룡이 떼를 지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신선바위에서 위로 바라보는 암벽
등대 인어상과 등대
태종사 입구와 6.25 참전유적비
일주전동차 다누비
태종대의 숲
입구의 안내 표지판
태종대 현판석
태종대는 부산의 명승지이지만 해운대에 비해서 덜알려진 유원지다.
해운대는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구경을 할 만한 곳은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태종대는 탁 트인 바다와 해안의 절경 그리고 등대아래에 펼쳐지는 바다의 모습. 거대한 암벽이 넓게 펼쳐져 사람들이 앉아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자신을 음미할 수 있는 곳이다.
또 일주도로를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바다의 절경을 구경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조용한 가운데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하고 싶은 사람들은 태종대를 일주해 보시기를 바란다.
또 시간과 날씨가 허락한다면 유람선도 곡 한번 타서 부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구경해 보시기를 빈다.
사족으로 덧붙이면 태종대의 태종사에 6월 말경부터 7월 초에 피는 수국은 장관이다. 특히 7월 초에 수국 축제가 열린다. 때를 잘 맞추면 더 좋은 구경을 할 수 있다.
부산에서 꼭 태종대를 구경하시기를 ......
교통편도 아주 좋아 시내 곳곳에서 버스가 운행된다.
'鶴이 날아 갔던 곳들 > 발따라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제일문과 오도재 고갯길 (1) | 2013.07.31 |
---|---|
지리산 조망공원 - 한눈에 보는 지리산 전경 (0) | 2013.07.24 |
수국축제 - 부산 태종대 태종사 (0) | 2013.06.30 |
동해 무릉계곡 - 신선이 놀았다는 무릉도원 (0) | 2013.06.23 |
금강소나무숲길 1구간 보부상길(십이령고개)을 걷다 (0) | 201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