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1 - 청풍명월의 멋이 어린 곳
鶴이 날아 갔던 곳들/발따라 길따라충주호는 산과 물이 만든 거대한 호수다.
충청북도 여러 군들을 접하여 산과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진 인공적인 호수다.
이 충주호가 만들어질 때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고향을 떠나 현대의 실향민이 되었다.
그들이 잃어버린 고향은 이제 언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마 영원히 돌아가지 못할 것같다.
그들이 고향을 잃어버린 대신에 우리는 아름다운 경승지를 얻었다.
산과 물이 어울린 조화로운 풍경을 유람선을 타고 한 바퀴 돌아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경탄할 것이다.
충주호 부근은 너무나 넓어 한번에 모든 것을 다 본다는 것은 어렵다.
지금 소개하는 것은 단양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과 "옥순봉"을 중심으로 보여드리고자 한다.
충주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산 봉우리의 모습을 보시기 바란다.
사진이 너무 많아 1, 2로 나누어 올린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보는 구담봉
유람선 매표소
매표소에서 보는 구담봉
시원하게 펼쳐진 충주호의 여러 모습
제비봉의 자태
기생 '두향'의 묘 주변
퇴계 '이황'선생과 사랑을 했던 기생'두향'의 묘
많은 사람들이 '두향'을 이야기 했으나, 노산 '이은상'의 말로 소감을 대신한다.
"내 비록 풍류랑은 아닐망정, 그 무덤 앞에 꽃 한 송이 못 놓고 가는 것이 어떻게나 서운한지 모르겠다."
강선대의 모습 - 꼭 책을 쌓아 놓은 것 같다.
배를 타고 보는 '구담봉'의 모습
여기서부터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이다.
미처 카메라를 충전하지 못해 낭패를 보았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충주호의 여러모습
옥순대교를 향해 가면서 보는 '옥순봉'과 주변의 모습
멀리 보이는 '옥순대교'
'옥순대교'
'옥순대교'를 지나서 보는 충주호의 주변
충주호를 유람하는 곳은 여러 곳이다.
더운 여름날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호수바람을 쐬며, 편안하게 주변을 보는 것은 눈의 사치일 것이다.
그러나 답답한 도시생활에 지쳐 도시를 떠나 머리를 잠깐이라도 식혀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주호를 유람해 보는 것도 매우 좋은 일일 것이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충주호 2에서 못다 보여드린 사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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